김민우 (K.Minwoo) - 바람 부는 밤 (With 권예진) ㅎㅎㅎ

아프죠 참 오늘

오늘 생각나죠 또

달빛 하늘 비추는 밝게 밤

미소를 괜찮은지 너는 환한 짓죠

그런 맘속엔 모습이죠 항상

이 걷던 거리의 가로등엔

달빛이 봐 머무나

널 거리 닮은

다가와 내 맘속에 또

 

 

너를 봐 비추나

밤 부는 바람

기대어 드는 잠이 편히

낯선 꾸곤 하죠 꿈을

안기는 너의 꼭 품에

그런 바램마저도

차올라 사라져 숨이 다시

잠든 바람이 깊어가고 밤이

내 품에 깨어 파고들죠

 

 

채워 한숨을 날 내 긴 깨우면

너를 걷던 생각하게 돼 거리를

보이나 봐 네 모습만 바보처럼

흘러나와 벅차오른 눈물만

마음을 숨겨도 아픈

이름만 너의

밤 부는 바람

숨을 참고서 시린

길을 따라 기억하기 싫은

다시 안기는 너에게

 

 

바램마저도 그런

숨이 차올라 다시 사라져

두 바람 밤 부는 닿는다면 손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