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Music

도훈 - 접시꽃 !

도훈 - 접시꽃

노을속에 또 하루가

저무는 저녁이면

뚝길을 강변에

걸었답니다

밟으며 물소리 가득

바람에 하나둘씩

지고 꽃잎은

말이 세월은 없는데

노을이거니 강물이거니

 

 

사람 잊자한 그렇게

내게 있었나 아직도

있었나 사람 내게 그

가슴에 피어나는 내

사람아 같은 접시꽃

바람에 하나둘씩

꽃잎은 지고

세월은 말이 없는데

강물이거니 노을이거니

 

 

그렇게 사람 잊자한

있었나 내게 아직도

내게 사람 그 있었나

내 가슴에 피어나는

접시꽃 사람아 같은

강물이거니 노을이거니

잊자한 사람 그렇게

아직도 내게 있었나

사람 있었나 그 내게

 

 

가슴에 피어나는 내

접시꽃 사람아 같은